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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P's Story [34편] - 관계지향적 리더십

지난 2009년 10월 15일, 미국 대통령 관저인 백악관. 당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의 직접 주관하에 미군최고무공훈장인 명예훈장(the Medal of Honor)

수여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 명예훈장의 주인공은 바로 미육군 웰리엄 스웬슨 대위(Captain William D. Swenson)였다.

이보다 한 달여 전인 같은 해 9월 8일, 미 육군 제10산악사단 제3전투여단에 배속된 되어 있던 스웬슨 대위는 팀원들을 이끌고 아프카니스탄 동부 쿤나르주 깊은 산속

​ 간즈갈(Ganjgal) 마을을 향해 이동 중이었다. 이 작전의 목적은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던 그 지역 원로들과 협상을 위해 찾아가는 아프카니스탄 관료들을 안전하게

​ 호송하기 위한 것이었다. 오전 3시경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시작된 작전은 새벽 5시경 동이 터 오를 무렵 미군의 아프카니스탄 전쟁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사건으로

​ 기록되게 된다. 이 일행들을 기다리며 현장에 매복하고 있던 50여명의 탈레반 무장세력으로부터 삼면에서 포위 공격을 당하게 된 것이다. 상황을 간파한 스웬슨 대위는

​ 곧바로 공중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탈레반의 매복공격으로 이미 숨진 세 명의 해병대원과 중상을 입은 다른 대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탈레반의 총탄이 빗발치는 현장

​ 속으로 자신의 몸을 내던졌다. 현장에서 즉사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지만 그는 자신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이 동료를 구출하기 위해 사지를 향해 내달린

​ 것이다. 과연 그는 왜 그러한 행동을 했을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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