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기업의 인사관리정책에 큰 어려움을 가져다주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조직을 고민하게 하고 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열어 놓기도 하였다. 사실 위기는 예기치 못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바람직한 인사관리전략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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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모든 기업에게 전에 없던 창의성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인사관리전략에 대해서 그렇다.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기존의 인사관리 관행을

파괴하고 심지어 지금까지 바람직해 보였던 미래의 인사관리전략 시나리오마저 무용지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은 기존의 인사정책과 인사관리전략을

전면 재고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때 고려해야 할 요소가 바로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이다